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박정권이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박정권(SK 와이번스)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2회 첫 타석에서 우월 홈런을 날렸다.
박정권은 양 팀이 1-1로 맞선 2회초 1사 1루에서 등장, 넥센 선발 양훈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전날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2호 홈런. 또 박정권은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600타점도 달성했다. KBO 통산 51번째.
SK는 박정권의 홈런에 힘입어 2회초 현재 3-1로 앞서 있다.
[SK 박정권. 사진=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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