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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밀정’의 김지운 감독이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밀정’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사회를 본 박경림은 “세계 4대 영화제 중 두 군데서 초청받았다”며 김지운 감독에게 소감을 물었다.
김지운 감독은 “기분 좋다”며 “특히 베니스 영화제는 이번에 처음이다. 갔던 분들 이야기가 영화제를 하는 섬으로 이동할 때, 배를 타고 갈 때 기분이 좋다고 한다. 그 배를 타고 행사장으로 들어가는 그 기분이 기대된다. 두근거리고 기대가 크다”고 답했다.
한편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 공유, 한지민, 엄태구, 신성록 등이 출연했다. 추석 시즌 개봉.
[사진 = V앱 영상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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