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린드블럼, 훌륭한 투구 펼쳤다.”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9-2로 승리했다. 롯데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성적 57승 70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2실점의 호투로 시즌 9승에 성공했고, 타선이 모처럼 15안타에 9점을 뽑는 응집력을 발휘하며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신본기가 3안타에 2타점을 올리며 빛나는 활약을 펼쳤고, 손아섭, 강민호, 김문호, 오승택 등도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경기 후 “린드블럼이 선발로서 훌륭한 투구를 펼쳤고, 신본기, 손아섭이 타선에서 역할을 잘해줘 이길 수 있었다”라고 짧은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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