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미스터 캣'(감독 배리 소넨필드 배급 리틀빅픽처스) 측이 불법영상 파일 배포에 대한 수입사 비트윈 에프앤아이의 공식 입장을 전했다.
'미스터 캣' 수입사 측은 "지난 19일 개봉하며 사고뭉치 고양이 복실이와 함께 케빈 스페이시, 제니퍼 가너, 크리스토퍼 월켄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코믹 호흡을 맞춘 올 가을 가장 따뜻한 가족 영화 '미스터 캣'이 토렌트, SNS 등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불법 유통이 확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스터 캣' 측은 "공식적인 다운로드 서비스를 아직 시작하지 않은 상황에서 불법 영상 파일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 합법적인 경로를 통하지 않고 '미스터 캣'의 본편 영상을 게시, 배포, 유통, 공유, 그리고 다운로드 하는 모든 행위는 불법이며 영화 시장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치명적 행위"라고 말했다.
또 '미스터 캣' 측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불법으로 유포되고 있는 게시물에 대한 삭제 및 해당 사이트에 대한 경고 조치를 취함은 물론, 토렌트 다운로드 사용자의 경우 IP 추적을 통해 끝까지 그 책임을 물어 엄중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어떠한 합의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미스터 캣' 포스터.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