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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JTBC 새 모바일 예능프로그램 '양세찬의 텐'에서 시민들이 꼽은 '올해가 가기 전 꼭 하고 싶은 일' 순위가 공개된다.
21일 오후 5시 '양세찬의 텐'이 첫 방송된다. '양세찬의 텐'은 쌍방향 소통 랭킹쇼로 거리의 시민들과 개그맨 양세찬이 한 주제를 두고 이야기하며 순위를 매기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진행된 1회 녹화에서 양세찬은 영하의 날씨에도 타로카드 속 '심판자'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주제는 '올해가 가기 전 꼭 하고 싶은 일'로 사전에 네티즌들의 댓글을 받아 후보를 선정했다. 연애, 다이어트, 취업, 육아 해방, 복권 당첨 등 다양한 댓글이 시민들의 공감을 샀다. 이외에도 아이돌 콘서트 예매 성공하기, 남자친구와 이별하기 등 색다른 댓글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이들의 2016년 마지막 위시리스트로 꼽은 것은 '대통령 탄핵'이었다. 양세찬은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도와주지 않겠냐"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의 텐'은 21일 오후 5시 공식 SNS 페이지와 JTBC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된다.
[양세찬.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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