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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는 "1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인제 신남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프로복싱 4개국 국가 대항전(international Boxing Classic)'을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남자 63.5kg이하 슈퍼라이트급 8명의 국가대표가 출전해 국가의 명예를 걸고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을 가린다.
한국은 슈퍼라이트급 한국 챔피언인 김동희(8전 6승(2KO)1무 1패)와 11위인 강기성(7전 4승(1KO) 3패)이 출전한다.
또 23일 오후 2시부터는 한국 권투의 양대 산맥인 한국권투위원회(KBC)와 한국권투연맹(KBF)의 사상 첫 교류전인 '국내 3대 라이벌전'이 생중계된다.
이번 라이벌전에는 서인덕(KBF 소속)과 정이훈(KBC)이 계약체중(68㎏) 경기를 펼치고, 페더급에 노사명(KBF)과 이남준(KBC), 슈퍼플라이급에 배요한(KBF)과 송경환(KBC)이 현역 챔피언과 전 챔피언의 자존심을 건 라이벌 승부를 펼친다.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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