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캠핑' 정준하 "올해 둘째 낳고 싶다" 새해 소원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개그맨 정준하가 둘째 계획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아찔한 캠핑'에서는 개그맨 정준하, 김준현, 배우 고세원, 아나운서 조우종의 캠핑이 그려졌다.

이날 캠핑 멤버들은 일출을 보기로 계획했고, 다음 날 김준현은 멤버들에 "우물쭈물하다가 해가 갑자기 뿅 하고 나타날 수도 있다"라며 재촉했다.

이에 정준하는 김준현의 얼굴에 "이 못생긴 얼굴을 시청자분들한테 보여드려야 하냐.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물었고, 김준현은 "뭘 어떻게 된 일이냐. 나도 거울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일출을 맞이한 멤버들은 서로 덕담을 나누기로 했고, 정준하는 조우종에 "우종이는 올해 다양한 활동을 해서 남들한테 좋은 모습을 인정받았으면 좋겠다. 건강도 챙겨라"라고 전했다.

그러자 조우종은 정준하에 "형한테만 인정받으면 된다"라며 "준하 형은 예쁜 아들이 무럭무럭 잘 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정준하는 조우종에 "둘째 얘기 좀 해달라"라고 말했고, 조우종은 "아들이 다 컸으니까 동생이 생기길 빈다"라고 빌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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