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코르데만스가 1회 이스라엘에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로비 코르데만스(42, 네덜란드)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A조 조별리그 이스라엘과의 마지막 경기서 선발 등판해 1이닝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코르데만스는 1회 선두타자 샘 펄드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순조롭게 출발했다. 그러나 타이 켈리를 10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낸 게 화근이었다.
흔들린 코르데만스는 아이크 데이비스-네이트 프라이먼(2루타)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헌납했다. 이후 잭 보렌스타인의 내야땅볼, 라이언 라반웨이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내줬다. 계속된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위기가 이어졌으나 스캇 버챔을 헛스윙 삼진 처리, 추가 실점을 막았다.
코르데만스는 0-3으로 뒤진 2회말 우완 후안 카를로스 술바란과 교체됐다.
[로비 코르데만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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