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로드FC가 ‘무술의 도시’ 충청북도 충주시와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로드FC 정문홍 대표와 박상민 부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최동환 (사)세계무술연맹 사무총장 등이 함께 했다.
로드FC와 충주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진행되는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1998년 한국의 전통무예인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막을 올린 충주세계무술축제는 2010년 유네스코 공식 후원축제로 지정되었으며 올해로 개최 20년째를 맞았다. 최근에는 세계전통무술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세계 무술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로드FC는 한국에서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유일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다. 세계무술축제가 로드FC와 함께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조길형 충주 시장은 “세계무술축제가 로드FC와 함께 하게 됐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충주시는 아낌없이 행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충주시와 MOU 체결한 로드FC. 사진 = 로드FC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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