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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원이 오는 9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고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b-side 앨범 '0M(제로미터)'를 발매하며 돌아온 박원은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콘서트' 티켓 예매를 9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시작한다.
박원은 지난 1월 전석 매진을 기록한 '2017 박원 첫번째 단독 콘서트'에선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콘서트에도 기대감이 실린다.
박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all of my life', 'DOWN', '노력' 등 주요 무대를 구상한 스케치를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원의 얼굴을 본떠 특별 제작한 조각상으로 촬영된 포스터는 '무빙 포스터'로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범상치 않은 포스터에 대한 제작 과정이 공개되면서 공연에 대한 기대도 함께 증폭되고 있다.
'박원콘서트'는 오는 9월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후 7시에 개최된다.
[사진 =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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