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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베테랑 내야수 호세 레이예스(35)가 뉴욕 메츠에 남는다.
미국 ‘디애슬레틱’의 켄 로젠탈 기자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뉴욕 메츠가 호세 레예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만 남은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복수 언론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연봉 200만달러에 인센티브 5만달러다.
레예스는 지난 2003년 메츠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해 9시즌 활약 후 마이애미, 토론토, 콜로라도 등을 거쳐 2016년 다시 메츠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성적은 145경기 타율 .246 123안타 15홈런 58타점. 통산 기록은 1767경기 타율 .286 2095안타 141홈런 703타점이다.
로젠탈 기자는 친정팀에 1년 더 남게 된 레이예스에 대해 “올해 역시 야수진에서 유틸리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메츠는 여전히 주전 2루수를 탐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호세 레이예스.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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