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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가수 홍진영이 눈물을 흘렸다.
2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이하 '정글의법칙')에서는 2018 대기획 극지 정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칠레 파타고니아를 찾은 35기 병만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프롤로그에서 남부 빙하지대 정복을 위해 설산을 오르던 김병만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 점점 강한 곳으로... 막막했다 솔직히"라고 심경을 전했다.
며칠 째 눈에 보이는 건 얼음 뿐. 김승수는 "현실감이 없다! 주변 환경이...", 정채연은 "이곳이 최악일 것 같다"고 토로했다.
특히 "'아, 포기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극심한 공포가 있었다"라고 토로한 홍진영은 "진짜 너무 추워"라며 눈물을 흘렸고, JR은 "'난 죽겠구나. 우린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중부 황무지 정복, 북부 고산지대 정복에 나선 병만족의 모습 또한 공개돼 역대 가장 처절한 생존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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