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인 팝스타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가 아시아에 상륙한다. 이번 케이티 페리 첫 내한공연은 오는 4월 6일 금요일 오후 9시 서울에서 개최된다. 3월부터 남미 공연을 진행하는 케이티 페리는 아시아 투어 이후 유럽, 호주, 뉴질랜드 투어에 나선다.
지난해 9월, 북미에서 진행된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는 “눈이 튀어나올 만큼 굉장하다”(USA Today)“ ”역대 무대 중 가장 자신감 넘치고 능숙한 모습”(The New York Times), “놀라운 소품을 갖춘 거대하고 화려한 무대세트, 항상 TOP40 라이브 아티스트로 군림하는 강력한 가창력과, 세련된 존재감”)Los Angeles Times), “경쾌한 속도감과 유쾌함”( Boston Globe) 등 극찬을 받았다.
케이티 페리는 지난해 발표한 앨범 ‘Witness’로 그녀 자신과 세계 정세의 변화를 반영한 음악을 만들어 냈다. 한층 과감해진 새 앨범에는 100만 장 이상이 판매된 ‘Chained to the Rhythm(feat. Skip Marley)’, 미고스(Migos)의 피처링이 더해진 ‘Bon Appetit’, 니키 미나즈(Nicki Minaj)가 참여해 화제를 모은 ‘Swish Swish’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는 케이티 페리의 업적을 집대성한 공연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우주 공간에서 관객 내면의 세계로, 행성에서부터 해저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상상력 넘치는 무대로 구현된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아티스트측에서 공수하는 돌출무대는 케이티 페리의 드라마틱한 공연 연출과 어우러져 공연장을 찾은 모든 관객들이 공연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게 설치될 예정이다.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총 9차례 차지한 케이티 페리의 수많은 메가 히트곡과 최신작뿐 아니라 통통 튀는 의상,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겸비한 대형 소품 또한 볼거리다. 케이티 페리의 밴드, 댄서들도 총동원되어 팝 공연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함의 정점이 눈앞에 펼쳐진다.
화려한 외모만큼이나 따듯한 선행으로 유명한 케이티 페리는 2013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되며 어린이 문제에 많은 관심을 촉구했으며, 월드투어의 일정 수익을 기부하는 업적을 인정받아 2016년 오드리 헵번 인도주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제공 = AEG Presents, PAPAS E&M]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