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가 컴백했다. 신곡 '봉제선'(Feat. 수란)이다.
7일 오후 6시 발표된 '봉제선'은 오래된 연인의 사랑과 이별 사이 권태로움을 '봉제선'에 비유한 섬세한 감성의 노래다.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최자는 물론이고 가수 헤이즈가 작사로 참여해 인상적이다.
'다른 게 좋아서 같은 게 신기해서 서로의 삶을 내어줬고 사랑이라는 실로 어떤 바람과 비도 새어들지 않게 끌어안았지' 등의 공감하기 쉬운 가사에 '봉제선 매듭이 풀어지네. 봉제선 평행선이 틀어지네. 단추를 잠그고 여며도 찬바람이 자꾸 새어드네. 봉제선 그게 지금 우리 같아' 등의 독특한 표현도 눈길을 끈다.
피처링으로는 가수 수란이 함께해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봉제선'의 감성을 한층 진하게 만들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MBC '나 혼자 산다'로 주목 받은 모델 김충재가 주연으로 나서는 등 다이나믹듀오의 2018년 첫 신곡에 여러 스타들이 든든한 힘을 보탰다.
[사진 = 다이나믹듀오 '봉제선' 뮤직비디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