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차트] “이정수·진선유 효과”…평창 쇼트트랙 중계, KBS가 웃었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KBS 2TV가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KBS 2TV '여기는 평창'은 전국 기준(이하 동일) 13.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쇼트트랙 남자 1,500미터 결승 경기 중계로 시작했다. 해당 경기예서 임효준 쇼트르랙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눈길을 모았다.

선수출신의 해설위원 이정수와 진선유가 중계로 나선 KBS 2TV는 여자, 남자 1,500미터 경기에서 모두 시청률 우위를 선점하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랑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는 11.7%를, MBC는 10.6%를 기록했다.

[사진 = K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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