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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박지헌이 육남매 아빠의 남다른 고충을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산부인과 단골 특집! 사람이 먼저다' 편에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 아빠 배우 강성진, 가수 슈, 김혜연, 박지헌이 출연했다.
육남매의 아빠인 박지헌은 이날 "우리 집은 숨만 쉬어도 한 달 생활비로 8백만원이 나간다. 숨만 쉰다의 의미는 나와 아내는 쓰는 돈이 없다는 소리다"며 입을 열었다.
박지헌은 "그렇게 돈이 들 수 밖에 없는 게 한 달에 쌀만 40kg를 먹는다"며 "딱 한 번 가족 해외여행을 간 적이 있다. 그런데 아이들도 비행기표가 비싸다보니 몇 천만 원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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