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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 강렬한 '그린' 재킷 입고 봄 나들이 즐겨
벚꽃보다 주목 받는 센스 만점 코디
[마이데일리 = 윤새봄 인턴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공개한 봄나들이 코디가 화제를 모은다.
김나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렬한 그린 색상의 재킷을 소화한 패션 센스를 선보였다. 벚꽃이 만개한 거리에서도 눈에 띄는 컬러의 재킷이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특유의 재치있는 레이어드 감각으로 세련된 패션을 연출했다. 상의에는 어두운 니트 안에 화사한 하늘색 셔츠를 입어 포인트를 줬고, 하의에는 밝은 회색 레깅스 위에 하늘하늘한 소재의 레이스 스커트를 매치해 '스칸트' 트렌드를 떠올리게 했다. 재킷과 같은 연두색 계열이지만 채도가 다른 가방을 매치한 점도 눈에 띈다. 다른 채도, 비슷한 색상을 가진 아이템으로 꾸미는 '톤온톤 코디' 센스조차 보였다.
이어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재킷의 단추를 잠가 상의처럼 활용한 모습도 담겼다. 하의는 단정한 검은 슬랙스로 깔끔하게 연출해 재킷의 독특한 매력을 더욱 부각시켰고, 뜨거운 봄 햇살을 가려줄 선글라스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김나영의 패션 센스는 예전부터 꾸준히 주목 받아 왔다. '스타일리시한 워킹맘의 표본'이라 불리는 그는 유행을 타는 크롭이나 부츠컷처럼 유행에 기댄 옷차림 대신, 바람막이나 롱스커트 같은 기본 아이템만으로도 눈길이 가는 코디를 완성해 일반인도 참고하기 좋은 스타일링이라고 평가 받는다. 최근에는 두 아들 신우, 이준이와 함께한 사랑스러운 일상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팬들을 미소짓게 하고 있다.
한편, 김나영은 2005년 MBC 공개 오디션 GJ 부문으로 방송계에 데뷔했다.
윤새봄 인턴기자 saebom484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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