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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윤식당2' 윤식당이 마지막 영업을 시작했다.
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윤식당2'에는 영업 마지막날 윤식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진은 윤여정에게 "마지막 날이다. 예약 손님만 딱 받겠다. 그런데 예약손님이 많아서 그게 문제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윤여정은 "쟤는 저러다가 밖에만 나가면 마음이 바뀌는 것 같다"라며 첫 손님 주문을 기다렸다.
첫 손님은 지난 밤 왔던 덴마크 손님이었다. 덴마크 손님들은 윤식당이 '코리안 TV쇼'라는 말에 크게 놀라며 박서준에게 SNS를 알려달라고 했고, 팔로워 수가 440만명이라는 것을 알고는 크게 놀라워했다. 이들은 "내일 1시에 예약하겠다"라고 말한 바, 정확히 시간을 지켜 나타났다.
윤여정은 "오늘은 김치전을 잘해보리라"라며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덴마크 손님에 이어 대만 손님들은 이서진과 박서준의 외모에 "정말 잘생겼고 음식도 맛있다"라며 "매일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손님은 "다음주 일요일에 예약을 하고 싶다"라고 찾아왔지만, 이서진은 "오늘이 마지막 영업"이라며 미안해했다.
마지막날에는 수많은 손님들이 오픈부터 윤식당을 찾았고, 재료를 준비하며 윤식당이 지역 신문에 소개된 것을 알게 됐다. 이는 테네리페의 지역 최대 신문으로, 윤식당에 대한 기사가 대서특필로 실렸다.
한편, 이들이 '윤식당2' 가라치코 마을에서의 영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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