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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스티’ 지진희가 차에 치일 뻔한 김남주를 구했다.
10일 밤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본 제인 연출 모완일) 12회가 방송됐다.
이날 강태욱(지진희)은 남편이 아닌 변호사로서 고혜란(김남주)을 대했다. 강태욱은 “아무리 급해도 밥은 먹어야죠? 먹으면서 이야기 합시다”라며 고혜란을 식당으로 데려갔다.
강태욱은 “사랑한다면서 널 결혼이라는 우리 안에 가둬놓고 내가 정해놓은 정답만 강요하며 널 힘들게 했어”라며 사과했다.
고혜란은 “사과할 것도 사과 받을 것도 없어. 당신하고 내가 어긋난 건 누구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니까”라며 서로 결혼에 대해 목표했던 바가 달랐던 것이라 말했다.
강태욱은 “그런데 사랑이라며”라며 “당신이 뭘 하든 당신 지켜줄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어”라고 고혜란을 잡았다. 하지만 고혜란은 “아니 나는 내가 지켜”라며 강태욱의 제안을 거절했다.
식당 밖으로 나온 고혜란. 이런 그를 지켜보는 인물이 있었다. 바로 이재영(고준)의 매니저인 백동현(정영기). 백동현이 고혜란을 향해 차를 몰았고, 차에 치이려는 찰나 강태욱이 고혜란을 구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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