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리턴' 마지막회는 전국 가구 시청률(이하 동일) 1부 14.6%, 2부 16.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부 13.3%, 2부 16.1%보다 각각 1.3%포인트, 0.6%포인트 상승한 수치. 자체 최고 기록인 17.4%에는 못 미치는 기록이나 '리턴'은 여러 잡음 속에서도 수목극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데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멸의 끝에 도달한 '악벤저스'(신성록, 봉태규, 윤종훈, 박기웅)과 스스로 죽음을 택한 최자혜(박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19년 전 범죄 자백을 놓고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던 서준희(윤종훈)는 김학범(봉태규)를 죽이고 말았고 오태석(신성록)은 안심했다.
이후 '다시 돌아온 리턴 쇼'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모두 밝힌 최자혜는 바다로 뛰어 들었고 그렇게 죽음을 맞이했다.
동시간대 방영한 MBC 드라마 '손꼭잡고지는석양을바라보자'는 1부 2.7%, 2부 3,0%를 기록했고 KBS 2TV '추리의 여왕2'는 4.7%를 나타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