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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꺾고 북미 최고 오프닝을 달성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29일(현지시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북미에서 개봉 첫주 2억 5,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2억 4,800만 달러를 넘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해외에서도 3억 8,000만 달러를 벌어들여 모두 6억 3,000만 달러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는 ‘분노의 질주7’의 5억 4,190만 달러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세계 2위 영화시장인 중국에서 개봉하지 않고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중국에서는 5월 11일 개봉한다.
한국에서도 흥행 열풍이다. 개봉 첫주 476만명을 끌어들이는 괴력을 발휘했다. 30일 오전 500만 관객을 넘을 예정이다. ‘오역 논란’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흥행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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