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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영화계의 큰 별 故 최은희 특별 추모전을 마련했다.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아트홀에서는 제2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배주연 프로그래머는 "박남옥, 홍은원에 이은 대한민국 3번째 여성 감독인 故 최은희의 특별 추모전 '카메라를 든 최은희'를 준비했다. '민며느리'(1965), '공주님의 짝사랑'(1967)이 상영될 예정"이라며 "이 작품엔 당대 여성 영화인으로서 정신이 담겨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은희는 지난달 19일 신장 투석을 받으러 갔다가 별세했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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