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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슈츠(Suits)' 박형식이 학력위조 사건과 마주한다.
16일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Suits)'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7회에서 최강석(장동건)이 대형 회계법인으로부터 학력위조를 한 직원의 해고 관련 의뢰를 받는다. 언제나 그렇듯 고연우(박형식)가 최강석을 도와 이번 학력위조 사건에도 함께 한다.
고연우 역시 대한민국 최고 로펌인 '강&함'에 많은 것을 숨긴 채 입사했다. 에이스 변호사 최강석의 어쏘이자 신입변호사라는 직함을 갖고 있지만 사실 그는 변호사가 아니다. 사법고시 패스, 로스쿨 졸업장, 변호사 면허증. 변호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중 그가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대신 천재적 기억력과 공감능력으로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변호사로 성장 중이다.
그런 그가 자신과 똑같은, 자신을 그대로 대입해볼 수 있는 학력위조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는 것은 심상치 않은 전개를 예측하게 한다. 자신의 눈 앞에 떨어진 학력위조 사건을 어떻게 마주할지,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는지 아니면 더 진짜 같은 변호사로 거듭날지 향후 전개를 주목케 한다. 16일 밤 10시 방송.
[사진 =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처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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