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민우-김성욱 또 선발 제외…두산 RF 김인태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박민우와 김성욱(이상 NC)이 또 다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NC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노진혁(3루수)-이상호(2루수)-나성범(우익수)-박석민(지명타자)-재비어 스크럭스(1루수)-권희동(좌익수)-윤병호(중견수)-정범모(포수)-손시헌(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주전 2루수 박민우와 중견수 김성욱이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선발 제외됐다. 유영준 감독대행은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못해 후반에 투입할 생각이다. 무리한 투입보다는 완전하게 몸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전날과 선수는 동일하며, 정범모와 손시헌만 타순을 바꿨다.

이에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진호(좌익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지명타자)-양의지(포수)-최주환(2루수)-오재원(1루수)-김재호(유격수)-김인태(우익수) 순으로 맞선다. 이날 1군에 등록된 김인태가 선발 우익수의 임무를 맡았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7승 도전의 이용찬(두산)과 5승을 노리는 왕웨이중(NC)이 맞붙는다.

[박민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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