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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독특한 패션이 화제다.
강민경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흔즌해"라며 해방촌을 위시태그로 설정하고 한 술집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술잔을 들고 미소 지으며 찍은 사진으로, 강민경의 해맑은 매력이 가득하다.
다만 정작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하게 한 건 강민경의 옷. 하늘색 줄무늬 셔츠 사이로 분홍색 캐미솔 절반이 밖으로 삐져나온 듯한 모습이다. 다소 민망해 보일 수도 있고, 대체 어떻게 입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데, 해당 의상은 사실 애당초 셔츠와 캐미솔이 절반씩 겹쳐 보이게 디자인 된 옷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명품 브랜드의 옷으로 가격이 100만 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강민경은 한 지인이 자신도 같은 옷을 구입했다고 댓글을 남기자 "입고 벗기 어려워"란 답글을 적었다.
[사진 = 강민경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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