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이 "세 번째 진행되는 골프장학생 'OK저축은행 세리키즈3기'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한국중고 골프연맹에 등록돼 있고 성공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여자 중·고등학생이며, 대한골프협회(KGA)에서 발행한 핸디캡 증명서 기준 '핸디 5'를 넘지 않는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OK배정장학재단과 박세리가 직접 지원자의 경제적 상황과 꿈을 향한 열정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장학금 400만원과 더불어 1,600만원 한도 내 훈련비 지원을 합쳐 약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게 된다.
세리키즈3기에 선발된 모든 선수들은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23일 시상식에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 받게 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용인 88CC에서 열리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인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또한, 대한민국 골프영웅 박세리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한다. 골프 레전드 박세리에게 듣는 프로들의 투어생활과 리우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준 감독 박세리의 다양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청 마감 일자는 7월 20일이며, OK배정장학재단 홈페이지 내 장학신청 페이지에서 제출 양식 파일을 다운로드해 구비서류와 함께 OK배정장학재단 사무국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OK배정장학재단은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박성현 프로, 전인지 프로, 김효주 프로, 김민선 프로, 백규정 프로, 박현경 프로 등이 OK배정장학재단의 골프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OK저축은행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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