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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워너원 윤지성과 하성운이 제주도 갈치 길이로 내기를 걸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올레 TV 모바일 예능 '워너트래블' 5회에서는 워너원의 제주도 먹방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먹방 코스 'Beautiful' 팀 윤지성·하성운·황민현·박지훈·라이관린은 고기국수에 이어 갈치구이 맛집을 방문했다.
이어 황민현은 "아까 내기한 거 있지 않았냐"며 고기국수 집에서 제주도 갈치의 길이로 설전을 벌인 윤지성과 하성운에 "진 사람이 아이스크림을 쏴라"라고 말했다. 하성운은 제주도 갈치 길이가 4인 기준 테이블보다 길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윤지성은 하성운에 "나는 일본 수족관에서 이 가게만 한 고래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고, 황민현은 "지성이 형 허언증은 언제까지일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문제의 갈치구이가 등장했고, 하성운은 본인의 주장과는 달리 4인 테이블에 딱 맞는 갈치의 길이에 "이모님이 꼬리를 잘라오셨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사진 = 올레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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