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재환이 달아나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재환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재환은 두산이 7-5로 쫓긴 7회말 무사 1루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장민재. 김재환은 볼카운트 0-1에서 장민재의 2구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김재환의 올 시즌 32호 홈런이었다. 이로써 홈런 부문 1위 제이미 로맥(SK, 33홈런)과 김재환의 격차는 1홈런으로 줄어들었다.
[김재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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