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위해 '휴대용 비데'를 선물했다.
12일 방송되는 TV조선 '땡철이 게스트하우스 투어-어디까지 가봤니'에서는 후쿠오카 남부 지방의 게스트 하우스 여행을 보내는 김영철, 노홍철,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진다.
녹화 당시 생일을 맞이한 김희철을 위해 생일 선물 증정식이 펼쳐졌다. 맏형 김영철은 셋이 똑같이 맞춰 입을 수 있는 잠옷을 선물해 다음부터는 같은 잠옷을 입자고 권유했다.
이어 노홍철은 김희철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선물 ‘휴대용 비데’를 전달했다. 방송가에 깔끔하기로 유명한 김희철은 첫 방송에서부터 남다른 비데 사랑을 보이며 게스트하우스의 선택 기준을 비데 유무로 정할 만큼 ‘비데’에 대한 애착을 보였었다.
노홍철이 건넨 작은 상자에서 조심스럽게 물건을 꺼낸 김희철은 처음에 이 휴대용 비데가 어떻게 사용하는 물건인지 눈치 채지 못했다. 하지만 노홍철의 친절한 행동 설명과 시연으로 물건의 정체가 밝혀졌고, 상상을 초월한 선물로 현장의 스태프들까지 모두 깜짝 놀랐다.
특히 처음 본 휴대용 비데의 사용법을 알지 못하는 김희철이 실수로 버튼을 잘못 눌러 물이 뿜어져 나왔고, 그 물이 김영철의 얼굴로 튀면서 현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땡철이 어디가'는 12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