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NC가 전날 선발투수 로건 베렛을 1군에서 말소했다.
NC는 15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베렛을 1군에서 뺐다. 베렛은 14일 수원 kt전서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3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성적은 21경기서 4승9패 평균자책점 5.34. 8일 kt전서는 7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14일 경기는 좋지 않았다.
베렛이 어차피 15~16일에 마운드에 오를 수 없으니 1군에서 빼는 건 당연한 수순. KBO리그는 16일을 끝으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들어간다. 어차피 쓸 수 없는 투수를 빼고 야수를 보강해 잔여 경기서 전력을 극대화하겠다는 의도다.
베렛 대신 1군에 등록된 이우석은 군산상고를 졸업하고 2015년 2차 6라운드 61순위로 입단한 우완투수다. 올 시즌에는 1경기에만 등판했다. 6월 9일 두산전서 ⅓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했다.
[베렛.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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