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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명당'이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볼거리를 예고했다.
'명당' 측은 23일 오전, 보도스틸 10종과 함께 공식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조승우)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과 공식 시놉시스는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땅의 기운을 읽어 운명을 바꾸려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몰락한 왕족 흥선(지성)의 만남은 조선의 세도가 장동 김씨 세력과의 대립에 대한 궁금증을 모은다.
또한 독보적인 아우라로 좌중을 압도하는 김좌근(백윤식)과 냉혈한 카리스마를 지닌 그의 아들 김병기(김성균)의 모습은 왕보다 더한 권력을 가진 세도가의 위력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박재상이 오랜 친구 구용식(유재명)과 함께 터를 보러 다니는 모습은 극의 활력 넘치는 재미를 예고한다.
수려한 기품이 배어나는 조선 최고의 대방 초선(문채원)의 모습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만들어낼 풍성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끝으로 두 명의 왕이 나올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게 된 이후 서로 다른 뜻을 품게 되는 박재상과 흥선의 관계는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명당'은 오는 9월 19일 개봉한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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