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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여자 사격도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민정(21‧KB국민은행)과 곽정혜(32·IBK기업은행)가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민정과 곽정혜는 24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JSC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예선에서 각각 2위와 6위를 차지, 상위 8명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김민정은 575점으로 2위를 마크했다. 1위 왕첸(중국)은 580점으로 김민정과 5점차. 곽정혜는 571점으로 역시 크게 뒤지지 않았다.
결선은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김민정은 앞서 이대명(30‧경기도청)과 혼성 10m 공기권총에 출전해 은메달을, 여자 25m 권총에서는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만 세 번째 메달 도전이다.
[김민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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