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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조정 대표팀의 박현수(경북도청)가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현수는 24일 오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스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코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 결선에서 2000m 거리를 7분12초86의 기록으로 통과해 가장 먼저 결승선에 도착했다. 박현수는 이번 대회 조정 대표팀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된 가운데 아시안게임 조정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4번째 한국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현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로 나선 가운데 경쟁자들을 앞서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현수에 이어 치우힌춘(홍콩)과 두시얀트(인도)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가져갔다.
김병훈과 이민혁(이상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조정 남자 경량급 더블스컬 결선에서 7분3초22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병훈과 이민혁은 일본의 미야우라-다케다 조에 1초52뒤지며 금메달을 아쉽게 놓쳤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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