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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남자럭비대표팀이 아시안게임 4강에 올랐다.
한국은 31일 오후(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럭비필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럭비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에 40-5 승리를 거뒀다. 조별리그서 3전전승을 기록하며 8강에 오른 한국은 말레이시아를 꺾고 순항을 이어갔다. 한국은 오는 1일 오후 4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39초 만에 김정민이 5점을 획득한 가운데 점수차를 꾸준히 벌려 나갔다. 전반전을 21-0으로 앞서며 마친 한국은 후반전 들어서도 꾸준히 점수를 추가해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남자럭비는 지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그 동안 아시안게임에서 꾸준히 금메달을 획득했던 남자럭비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선 동메달을 차지했었다.
한편 여자럭비대표팀은 8강전에서 한일전을 펼친 가운데 7-35로 패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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