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민성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민성(넥센 히어로즈)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5-3으로 앞선 9회초 무사 3루에서 윤희상과 대결한 김민성은 124km짜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7월 21일 NC전 이후 첫 홈런이자 시즌 9호 홈런이다.
넥센은 김민성의 홈런 속 9회초 현재 7-3으로 앞서 있다.
[넥센 김민성.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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