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의 '좌완 영건' 구창모(21)가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4승째를 챙겼다.
구창모는 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와의 시즌 16차전에서 5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NC는 LG에 11-1 대승을 거뒀고 구창모는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5회까지 투구수가 70개 뿐이었지만 왼손 검지 손톱에 멍이 들면서 6회부터 김진성이 나왔다.
경기 후 구창모는 "불펜으로 던지면서 좋은 공을 던지고 자신감을 가져 선발로 돌아간 지금 더욱 잘 던질 수 있는 것 같다. 내가 마음에 드는 공을 마운드에서 자신 있게 던질 수 있어서 기쁘다. 남은 경기 선발투수로서 계속 안정된 이닝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창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