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니에스타(스페인)와 포돌스키(독일)를 보유한 빗셀 고베(일본)의 요시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고베는 1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치진 교체를 발표했다. 요시다 감독은 빗셀 고베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빗셀 고베는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의 소속팀이기도 하다.
고베는 지난해 포돌스키를 영입한데 이어 올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이니에스타를 영입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빗셀 고메는 이니에스타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최근 리그 3연패를 포함해 공식경기 4연패를 기록하는 부진을 보이며 리그 8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빗셀 고베는 지난 15일 열린 감바 오사카전에선 이니에스타가 처음으로 주장으로 나서기도 했지만 황의조에게 결승골을 허용해 1-2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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