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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1회를 실점 없이 끝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1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류현진은 8월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4승째를 거둔 뒤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지난 등판인 12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5이닝 8피안타 3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4번째 5승 도전.
1회 선두타자 찰리 블랙먼과 만난 류현진은 좌전안타성 타구를 내줬다. 이 때 유격수 매니 마차도가 호수비를 펼치며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D.J. 르메이휴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 세운 류현진은 '천적' 놀란 아레나도에게 잘 맞지 않은 타구를 맞았다. 하지만 수비 시프트가 걸린 상황에서 야수가 없는 쪽으로 타구가 가며 2루수쪽 내야안타가 됐다.
흔들리지 않았다. 류현진은 트레버 스토리를 3루수 앞 땅볼로 막고 1회를 마쳤다.
1회 투구수는 11개였으며 최고구속은 93마일(약 150km)까지 나왔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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