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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같이 걸을까’에 출연한 god 박준형이 자신이 출연했던 프로그램 중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진행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에 오윤환, 정승일 PD와 god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했다.
이날 박준형은 “이 프로 제가 찍은 것 중 제일 힘들었다”면서 “‘정글의 법칙’, ‘사서고생’이건 이런 거 다 더해서보다도 더 힘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얻은 게 더 많았다. 공연할 때나 녹음할 때 녹음하고 집에 가고 공연하고 집에 가고 했다. 오랜만에 한 2주 동안 동생들과 있으면서 서로 각자의 길을 걸으면서 우리 사이에 벌어졌던 걸 꽉 채웠던 것 같아 너무 좋았다. 일단 저도 궁금하다. 얼마큼 편집을 했는지”라며 제작진이 “여기서 제일 고생했을 것”이라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하는 트래킹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20년 지기 god 멤버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 5인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숙박하며 생기는 일상을 담는다. 11일 오후 11시 첫방송.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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