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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장희진, 임주환이 '이토록 오랜 이별'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8 '이토록 오랜 이별'(극본 김주희 연출 송민엽) 기자간담회가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에서 배우 장희진, 임주환, 송민엽 PD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출연이유를 묻는 질문에 장희진은 "대본을 읽고 공감도 많이 됐고, 임주환이 한다는 말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어 임주환은 "많은 작품은 스토리를 설정하고 그 스토리를 보여준다. 그런데 우리 작품도 똑같지만 그 안에 있는 캐릭터 간의 감정이 주가 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별, 예민함이 담겨있어서 더 많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이토록 오랜 이별'은 꿈도 추억도 모두 함께 쌓아왔던 오래된 연인이 서로의 관계에 대해 되짚어보는 과정을 다루는 작품. 2017년 단막극 극본 공모에서 당선됐던 김주희 작가가 2018년 패기 있게 선보이는 새 작품이다.
'이토록 오랜 이별'은 1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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