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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왕밤빵X4'이 88대 가왕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새 가왕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왕밤빵X4'이 첫 방어전에 성공했다.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좋은 건 크게 듣는 거야! 축음기'가 '와이 쏘 시리어스? 조커'를 꺾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와이 쏘 시리어스? 조커'의 정체는 그룹 워너원의 이대휘였다. 그는 "솔로 무대를 꼭 해보고 싶었다. 윤상 선배님께서 '너무 멋있다'고 해주셔서 울컥했다"면서 "울면 메이크업에 번질까봐 안 울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품 없는 목소리 버블버블'과의 대결에서 가면을 벗게 된 '곰살맞은 북극곰'의 정체는 가수 이기찬이었다.
3년 전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그는 이날 재출연한 소감으로 "1라운드 통과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좋은 건 크게 듣는 거야! 축음기'와 '거품 없는 목소리 버블버블'이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실력을 겨룬 결과 '좋은 건 크게 듣는 거야! 축음기'가 71 대 28로 가왕의 라이벌로 결정됐다.
'거품 없는 목소리 버블버블'은 데뷔 17년차 가수 라디였다. 그는 "방송 출연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옛날보다 훨씬 편해졌고, 자주 만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게 목표다. 계속 움직이고 에너지 있고 활발한 뮤지션으로 남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2연승에 도전하는 87대 가왕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왕밤빵X4'은 이적의 'Rain'을 불렀다. 결과는 69 대 30으로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왕밤빵X4'이 88대 가왕을 차지했다.
'좋은 건 크게 듣는 거야! 축음기'의 정체는 '슈퍼스타K' 출신 천단비였다. 지난해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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