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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승우가 선발 출전한 베로나가 팔레르모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로나는 24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세리에B 13라운드에서 팔레르모와 1-1로 비겼다. 이승우는 이날 경기서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40분 파지니와 교체된 가운데 85분 가량 활약했다. 이승우는 팔레르모전에서 후반 15분 한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베로나는 팔레르모전 무승부로 4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5승4무4패(승점 19점)의 성적으로 리그 6위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베로나는 전반 31분 디 카르미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승우의 패스를 받은 마토스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내준 볼을 카르미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팔레르모는 후반 22분 라이코비치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라이코비치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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