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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크리스마스 개봉을 확정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모두를 위한 완벽한 블록버스터 ‘범블비’에 전 세계 남성 팬들의 우상이자, WWE 챔피언에서 배우로 변신한 존 시나의 출연이 알려지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별한 이름을 지어준 찰리와 모든 기억이 사라진 범블비가 그의 정체와 비밀을 파헤치려는 추격을 받기 시작하면서 펼쳐지는 초대형 스펙터클을 그린 영화 ‘범블비’의 존 시나가 드웨인 존슨, 데이브 바티스타의 뒤를 잇는 무비 스타 등극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 배우의 공통점은 바로 전 세계 남성 팬들의 열광적인 팬덤을 이끌고 있는 WWE 챔피언 출신의 액션 스타라는 것이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샌 안드레아스’의 드웨인 존슨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데이브 바티스타는 건강미 넘치는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대체 불가능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뒤를 이어 WWE 레전드 존 시나가 ‘범블비’의 번스 요원 역을 맡으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범블비’에서 존 시나는 정부 비밀 기관 섹터-7의 번스 요원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범블비'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추격에 나서는 인물로 '범블비'는 물론 디셉티콘과의 대결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존 시나는 "트래비스 감독은 '범블비'의 근원과 탄생에 관한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처음으로 트랜스포머와 사랑에 빠진 시점이다"라며 무한 애정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영화에서는 그의 재능을 살린 화려한 액션 스펙터클과 압도적인 파괴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존 시나는 2001년 프로레슬러 데뷔 후 화려한 경기력과 친근한 팬서비스로 사랑받는 WWE의 아이콘이자 세계적인 프로레슬링 챔피언으로 활약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본격적으로 활동범위를 넓혀 다양한 작품 활동과 연예 활동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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