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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이영자가 과거 친오빠의 만행에 하소연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겨울밤 칼국수 파티가 그려졌다.
이날 친오빠가 자신의 음식을 자꾸 뺏어 먹는다는 한 여고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송은이는 "한정판 간식을 사서 먹는 게 자기의 행복인데 한눈 판 사이에 오빠가 훔쳐먹는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자는 "욕해도 되냐. 우리 오빠 새끼도 그랬다"며 "어린 시절 메이커 운동화를 샀는데 오빠가 자기한테 안 맞는데도 꼭 구겨서 신고 가더라. 나한테 소중한 걸 쉽게 생각한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이영자는 "비닐에 운동화를 담아 숨겨놨다. 그런데 비닐에 물이 샜더라. 가죽이었는데 운동화가 망가졌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오빠랑 친해지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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