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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인환·정영숙 "연극서 썸 타는 중, 노년의 사랑 쉽지않아"
2019-01-08 09:51:22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인환과 정영숙이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에서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말했다.
두 사람은 8일 오전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연극에서 썸을 타는 중이다. 작품을 통해 노년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영숙은 "노년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훈훈한 사랑 이야기다. 노년의 사랑이 쉽지는 않지만 아마 보시는 분들도 대리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고 작품을 자랑했다.
또 "이순재와 박인환 중 어느 짝꿍과 더 잘 맞냐?"란 짓궂은 질문에, 정영숙은 "이순재는 이순재대로, 박인환은 박인환대로 잘 맞는다"고 노련하게 답했다.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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