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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정혜성이 스크린 데뷔작 '메이트'에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메이트'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정대건 감독과 주연 심희섭, 정혜성, 전신환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혜성은 "그동안은 통통 튀고 꾸며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면, '메이트'에선 20대라는 나이대에 맞는 본연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은지 캐릭터의 현실에 맞게끔 메이크업도 거의 하지 않고 의상도 이에 어울리는 일상룩을 선보이는 등 신경을 많이 썼다.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표현하려 했다"라고 노력을 전했다.
정혜성은 극 중 은지 역할을 맡아 자신의 감정을 당당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인물을 소화했다.
'메이트'는 더 이상 상처받기 싫은 남자 준호(심희섭)와 가진 건 마음 하나뿐인 여자 은지의 달콤씁쓸, 현실공감 연애성장담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7일 개봉.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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