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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카밀라(한초임 정유빈 정유나) 멤버들이 이상형을 밝혔다.
최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가진 카밀라는 이상형을 묻자 고민하더니 솔직한 대답을 내놨다. 한초임은 배우 고수, 정유빈은 배우 현빈을 꼽은 것. 막내 정유나는 배우 조정석을 꼽으며 "같이 있으면 재미있는 사람"이라며 재치 있는 남성을 이상형으로 밝혔다.
남자친구가 있는지 묻자 정유빈, 정유나는 "(한초임)언니가 다 보고 있다"고 입을 모으며, 리더이자 대표 한초임이 바로 옆에 있어 연애는 어려운 일이라는 설명이었다.
이 밖에 카밀라는 지난해 8월 낸 '레드 립스(Red Lips)'를 잇는 두 번째 앨범도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곧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카밀라는 "올해 목표는 신곡 준비를 잘해서 다음 앨범이 잘되는 것"이라며 "대중 분들이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지만 그 다음부터는 기대를 가지시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카밀라가 더 잘돼서 멤버들 모두 카밀라로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복 = 김예진 한복, 사진 = 스튜디오 유재덕 작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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