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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캔자스시티가 주전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의 공백을 마틴 말도나도로 채울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0일(한국시각)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FA 포수 말도나도와의 계약이 임박했다"라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1년 250만 달러가 유력하다.
아직 캔자스시티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 MLB.com은 "메디컬 테스트가 남은 상태로 140만 달러의 인센티브도 포함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캔자스시티는 주전 포수 페레즈가 있지만 페레즈는 토미존 수술을 받아 올 시즌 출전이 어렵다. 지난 해 LA 에인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뛰며 119경기에 출장, 타율 .225 9홈런 44타점을 기록한 말도나도는 에인절스 시절이던 2017년 골드글러브를 차지한 경력도 있다.
[말도나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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