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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음주운전 청탁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에게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가 더해졌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최종훈은 잠든 여성을 불법으로 촬영해 카카오톡 채팅방 등에 유포한 혐의로 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이번주 내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최종훈은 가수 정준영, 빅뱅 출신 승리, 씨앤블루 이종현 등의 멤버로 구성된 카카오톡 채팅방,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알려진 인물. 해당 채팅방에서는 성관계 영상 등이 불법적으로 촬영 및 유포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었다. 또한 최종훈은 3년 전 음주운전 보도를 막기 위해 경찰에 청탁한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카톡방 멤버'가 아니라고 한 차례 부인했던 최종훈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4일 그룹 탈퇴를 비롯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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