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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돌부처'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시범경기에서의 부진과 국내 복귀 발언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오승환은 24일(한국시각) 게재된 '덴버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시범경기 동안 평균자책점 9.72에 피안타율 .351로 부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모두가 바라는 완벽한 스프링 트레이닝은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지난 몇 년과 비교하면 몸 상태는 정말 좋다. 긍정적인 신호다"라고 시범경기에서의 결과에 개의치 않고 있음을 말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이 지난 해 귀국 인터뷰 당시 한국 복귀를 희망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오승환은 "내가 지난 번에 말한 것에 대해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또 걱정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당시에는 내가 생각했던 것을 이야기한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으며 "지금 나는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고 있고 여기에 있는 것이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승환은 자신의 발언에 대한 콜로라도 팬들의 반응을 보고 올 시즌 활약을 다짐하는 계기로 삼았다고 전했다.
"어찌 됐든 내가 한 말로 인해 더 동기부여가 됐다. 콜로라도 팬들이 나를 정말 아낀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오승환은 "우리 팀의 월드시리즈행을 도울 것이고 나는 준비가 됐다"고 올 시즌에 대한 각오를 보였다.
[오승환.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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